5월17일 웨이하이직업대학에서 열린 산둥성과 한국 직업교육 교류협력연구센터 건립사업회의에서 직업교육 표준수출 조인식이 열렸다.
회의는 온·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의에는 쑨중펑 웨이하이직업대학 부원장, 쑨아이쥐안 국제학원장, 가오사오산(高昭山) 산둥(威海)대 국제처 부처장, 한국직업교류협력연구센터 연구원 일부는오프라인회의에참석하였고, 임미현 한국직업자격평가원 원장, 이창호, 한국원광대, 공주대, 성결대 등은온라인회의에 참석하였다.
쑨중펑 원장은 참석자들에게 우리 학교의 국제교류협력, 특히 대한교류 관련 업무실태를 설명하면서 그는 또 웨이하이는 한국과 가까운 이웃이라며 최근 한국과 인접해 있다는 지정학적 이점을 살려 한국 대학과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와 내년이 '한·중 문화 교류의 해'인 만큼 교육·문화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과 중·한 문화 교류의 심도 있는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 바란다고 했다.
임미현한국직업자격평가원 원장은회의에서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전공, 커리큘럼 등 직업교육 표준을 개발하고 그 표준에 의거한 기능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한중 양국의 직업교육 발전을 촉진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는동시에산둥성과 한국 직업교육교류협력연구센터라는 플랫폼을 통해 양국 직업교육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싶다고전했다.
이어 우호협력 계약과 웨이하이 직업대학 직업교육 표준수출 조인식을 가졌다.
회의에서연구센터 프로젝트 컨설턴트, 전문가 특별채용식도 열렸다. 산둥성및 한국 직업교육 교류협력연구센터장 쑨아이쥐안은 프로젝트 컨설턴트, 전문가 특채 등을 대상으로 초빙장을 수여했다.
고소산산둥(威海)대 국제처 부처장이 중심 프로젝트 컨설턴트로 초빙되었다. 그는 웨이하이 직업대학이 센터설립을 계기로 한중 직업교육 자원을 통합하고 산둥성 내 직업대학이 한국과 실무협력을 통해 한중 산학연 협력과 직업교육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창호한중교류추진위원장이 센터 초빙 전문가로 발탁됐다. 그는연구센터를 통해 한중 직업교육과 한중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하였으며또이기대가 양국 직업교육의 발전에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했다.
김효철이 센터 초빙 전문가로 초빙되었다.그는 이번 교류를 통해 중국 직업교육 표준 국제화를 촉진하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공유해 글로벌 직업기능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제학원 쑨아이쥐안 원장이 마지막으로 총적발언을 하였다. 그는 한·중 직업교육 비교연구를 진행하고, 한·중 직업교육 학습교류, 학술포럼, 기능경진대회 등우수한활동을 조직해 한·중 직업교육 교류와 협력을 심화시키는 것이 핵심 임무라고 했다. 그는 또 오늘 회의를 통해 더 많이 소통하고, 센터를 중한 직업교육 교류의 교량과 플랫폼으로 만들어, 중한인문 교류의 재상층, 더 나은 경지로 발전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산둥성과 한국직업교육교류협력연구센터'는 2020년 12월 산둥성 교육청, 산둥성 인민정부 외사판공실의 승인을 받은 지역과 국별연구센터로 산둥성 내 유일한 한국직업교육연구 공식기관이다.
산둥성과 한국직업교육교류협력연구센터는 현재 연구원 23명 중 14명이 박사다.
이센터는산둥성에입각해추진중인 질높은우수한인재를배양하는직업교육의 혁신적 발전고지 건설이라는 목표를중심에두고 ‘직업교육 대외개방 협력 확대·심화'에 주력하고, 또이 센터를 우리 성의 중한 직업교육 교류협력을 추진하는 싱크탱크·경험 흡수 보급의 시범기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현재 센터라는 수준 높은 플랫폼에 힘입어 웨이하이직업대학은 한국직업대학 및 직업자격인증기관과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국의 양질의 직업교육 표준의 대한(對韓) 송출을 실현하고 있다.
한국직업자격평가원은 전문가 평의, 업종평가, 전공시험 등을 거쳐 우리 대학이 개발한 전자상거래 등 5개 전공기준과 온라인마케팅 기술 등 10개 과목의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다음 단계로 센터는 우리 성과의 교육교류협력을 위한 정책자문, 도킹교량 및 사업플랫폼 구축, 다양한 교류활동 유치, 심층협력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한·중 직업교육협력을 더욱 폭넓은 분야, 심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